SONY ILCE 6000L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화성 모처럼 맑은 날씨에 화성 방화수류정에 나갔다. 바람이 차가웠으나 햇살이 따뜻해서 걷기에 좋은 날이었다. 따스한 햇살 덕인지 비둘기들이 잔디에 앉아 모이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사람이 근처에 가도 놀라거나 도망치지도 않았다. 이따금 무리 지어 용연 일대를 비상하며 겨울 한 낮을 즐기고 있었다. 카메라의 무게에 눌려 가벼운 미러리스 SONY ILCE 6000L을 장만해서 기념차 출사했다. LCD창을 보며 피사체를 조준하는 것보다 뷰파인더창을 선호하는 타입이라 전자창 파인더로 바라보며 촬영했으나, 거울반사형 뷰파인더보다 시계가 선명하지 않아 불편했다. SONY RAW 파일변환 프로그램인 Capture One8을 어렵게 구해서 시행착오 끝에 컴퓨터에 설치하고 보정작업을 했다. 니콘 변환프로그램보다 사용하기 불편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