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참판댁 하동에서 구례로 가는 2차선 섬진강 벚나무길이 4차선으로 확장공사를 하나보다. 아름다운 벚나무길이도로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섬진강변을 따라 오르내리는 현재의 벚나무 2차선길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천천히 달리며 섬진강 은빛 물결과 짙푸른 지리산자락의 그윽한 풍광들을 완상하는 것도 즐거움이었다. 이제 그길마저 직선화하고 고속화하니 아쉽다. 고속으로 주행하다 보면 속도 때문에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주변을 돌아보기 어렵다. 그런데 국도를 천천히 따라가다보면 이곳저곳 둘러보며 지방의 특징들을 느껴볼 수 있어서 여행할 대는 고속도로보다 국도를 선호하는 편이다. 섬진강따라 북상하면서 들리는 마을이 최참판댁 마을이다. 변할 것도 달라질 것도 없는 평사리 시골마을인데,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쉽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