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서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이육사문학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이미 주차장은 만차가 되었다. 빈자리를 비집고 들어서자 주차관리원이 날래게 다가와 요금을 징수해 갔다. 점심시간이 다되었기에 음식점을 물으니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일러주었다. 관람 후 식사하기로하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낙동강을 바라보며 한구비를 돌아들어갔다. 안타깝게도 이곳도 소수서원처럼 보수공사 중이었다. 입구를 찾아 서당과 서원을 살펴보며 한참을 머물렀다. 칠이 벗겨지고 기둥의 나뭇결이 드러난 서원의 건물들은 퇴락했으면서도 고풍스러웠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도산서당 앞에 일본 왕실의 상징이라는 금송이 있다는 것이다. 안내문을 보니 고 박대통령이 심었었다는 것인데, 말라죽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심었다는 것이다. 아산 현충사 충무공 사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