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황포 돛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주 황포 돛배 산속이 아닌 강변에 위치한 사찰로 우리나라에서는 신륵사가 유일하지 않을까. 강천섬에서 신륵사로 이동해서 부근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한참을 지체했다. 신륵사에 들어 가려다 강변에 있는 황포돛배 나루를 보곤 그리로 가서 황포돛배를 탔다. 선착장에서 매표하는데 한 사람당 6000원이라 운항시간과 주변경관에 비해 싼값은 아니었다. 황포돛배는 외양만 돛배일 뿐 발동선으로 신륵사 쪽 나루에서 운행하는 배는 황포 외돛이고, 맞은편 강변 나루에서 운행하는 것은 황포 쌍돛배로 각각 두 척씩 운행하고 있었다. 신륵사에서 가까운 여주대교 부근까지 내려갔다가 신륵사 부근 상류에서 회항해서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약 25분 정도 소요되었다. 색다른 풍경을 기대했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대 강 사업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