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인 처인성 용인시는 1996년 시로 승격한 후, 2005년 3개 구로 분할하는 등,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용인이란 명칭은 고려시대 용구현과 처인현을 조선조 태종대왕 때 한 고을로 병합하면서 일컫게 되었다. 그중 처인구는 용인시청을 소재지로 하여, 여러 읍면들을 거느려 용인시에서 제일 넓은 곳이다. 한 때 용인시청사는 광화문 앞 정부종합청사보다도 그 규모가 커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었다. 또한, 넓은 면적을 지녔음에도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산림을 훼손하여 아파트와 공장들을 짓는 난개발로, 환경을 파괴한다는 오명을 한 몸에 뒤집어쓰면서 개선할 생각은 전혀 없다. 역대 용인시장치고 난개발 건축과 관련하여 구속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비리의 온상지대이다. 처인성은 고려시대 1232년(고종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