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어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문진 친구와 함께 묵었던 숙소. 강원도 교직원 연수원인데, 모양이 예쁘고 깔끔했다. 친구덕에 나발분 격이 되었다. 연수원 솔밭 뒤는 푸르런 동해 바다, 태평양이었다. 날씨만 춥지 않았다면 좋았을 걸. 여름철이라면 대박이겠다. 숙소와 가까운 거리에 경치가 예쁜 소돌해변과 물고기가 많은 주문진 어항이 있어서 좋았다. 어항과 마트에서 구입해 온 식재료로 식사하며 따뜻하고 쾌적한 연수원에서 지냈다. 동해의 맑고 푸른 물과 해변을 따라 곧게 쭉 뻗은 도로, 깨끗하게 단장된 주변의 시설들이 보기에 좋았다. 춥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나갔던 동해안 바다여행은 즐겁고 재미있었다. 연수원 밖 기차 카페 동해 바다 삼각파도, 백두파였다. 파도의 머리가 앞으로 꺾여 바람에 날리면서 해안으로 몰려왔다. 바람에 날리는 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