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미내다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경 미내다리 처음으로 가본 강경읍이었다. 예전엔 서해에서 배를 타고 이곳까지 들어와 젓갈시장이 발달한 곳이다. 강경읍을 다니다 보니 곳곳에 젓갈 상점과 음식점들이 산재해 있었다. 강경읍에서 처음 찾은 곳이 미내다리였는데, 내비에 나오지 않아 근처를 목적지로 정하고 갔다. 근처에서 휴대폰 맵을 통해 찾아갈 수 있었다. 자동차용 내비보다 휴대폰 맵이 훨씬 정교했다. 미내다리로 가는 길은 하천 위 뚝방길을 따라가는 길이라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교행이 어려웠다. 중간중간에 교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두긴 했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무려 300년이 지난 오늘의 미내다리는 제방을 쌓아올린 넓은 미내천 가장자리에 소박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천의 물길도 그동안 크게 변한 탓으로 옛날엔 이 미내천도 작은 개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