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천 남이섬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나루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는 섬, 겨울연가 이후로 널리 알려져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본디 이 섬은 1944년 청평댐이 생기기 이전엔 북한강변인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로 강물이 불면 섬이 되었던 땅이었다. 청평댐이 생기면서 춘천시에 붙었던 얕은 지대가 물에 잠기면서 사시사철 강물에 갇힌 섬이 되었다. 춘천의 남쪽에 있는 섬이라 남섬으로 불렸었는데, 1965년 민병도가 이 섬을 사들여 나무를 심고 잔디를 가꾸는등 조경에 힘써 관광지로 개발하였다. 남섬이란 이름이 조선초 젊은 나이에 역도로 몰려 28세로 처형된 남이장군의 이름과 유사한데 착안하여, 섬의 북쪽에 가묘를 만들고, 남이장군의 묘라 홍보하여 오늘날 남이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초기에는 행락객들이 머물다 가는 섬이었으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