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역사 박물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 역사 박물관과 전등사 역시 코로나가 문제였다. 강화 역사박물관에 갔으나 무기한 폐쇄로 문을 닫고 있었다. 그래서 역사박물관 옆에 있는 강화 고인돌 유적 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유명하다는 강화 고인돌 유적 공원 안에는 애석하게도 실물 고인돌 하나밖에 없었다. 고인돌 유적 공원 울타리 주변에 세워 놓은 것은 이곳저곳의 고인돌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며 소개하는 조악한 수준의 것들이었다. 놀라운 것은 야외 공원 화장실이었는데, 관리를 하지 않아 악취가 진동하여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상태였다. 코로나 때문에 박물관 폐쇄는 이해할 수 있으나, 그 옆에 있는 야외 화장실을 청소하지도 않고 방치한다는 것은 그곳 직원들의 직무유기였다. 부근에서 마주친 청원 경찰에게 도움을 받을까 화장실을 문의해봤지만 헛수고였다. 기분이 언짢아 볼 멘 소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