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요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산풍경(堯山風景) 기이한 산과 맑은 물의 離江(이강)이 흐르는 광서성 계림시, 그 기묘한 산수 속에 사람들이 모여 살며, 그 산자락 아래에 묻혀 영면하고 있었다. 수려한 산수 속 대숲 근처에서 무림의 고수라도 불쑥 나타날 것 같은 기이한 풍경들에 내내 압도되며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했다. 계림 시내에서 동쪽으로 10여 km 거리의 요산은 해발 900여 미터가 넘어, 계림 부근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계림지역의 산들은 대부분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인데, 요산만은 특이하게도 흙이 주성분인 토산인 것도 특이하다. 주나라 때 산 위에 요제 묘를 만들었다고 해서 요산이라 한단다. 가이드 말로는 옛날 요임금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해서 요산이라는데 가이드 설명은 언제나 믿거나 말거나였다. 요산을 방문하기로 한 날 비가 내렸기 때문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