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 착지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대건 신부 착지처 익산 나바위 성당 논산 국도 주행 도중 우연히 길가에 있는 안내 표지판을 보고 찾아간 성당이다. 김대건 신부님의 유적지라는 이정표를 따라 성당 주차장으로 들어섰는데, 난생처음 본 한옥 성당이어서 깜짝 놀랐다. 처음 보는 이층 누각의 한옥 성당으로, 성당 좌우에 긴 회랑까지 있어서 보기에 아름다웠다. 코로나 때문에 내부를 볼 수 없는 것이 유감스러웠으나, 겉으로 드러나는 자태만으로도 큰 감동이었다. 성당 서북쪽 화산 언저리는 1845년 10월 12일 밤 8시에 조선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페뢰올 주교, 다블뤼 신부와 11명의 조선인 신자들과 조선에 첫발을 디딘 곳이다. 이를 기념하여 베르모렐 신부가 1906년 공사를 시작하여 1907년 완공하였다.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아넬 신부가 조선인의 정서에 맞도록 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