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탄생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상사와 김유신 탄생지 진천에 와서야 김유신 장군이 이곳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사당을 세웠는데 그것이 길상사였다. 하루 사이에 날씨가 뜨거워져서 여름날씨처럼 더웠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니 텅 빈 공간에 사람이 없었다. 사당에 오르려 했으나, 사당문이 굳게 잠겨져 있었다. 코로나 때문일까. 아니면 군당국의 무심한 행정 때문일까. 멀리서부터 이곳을 보러 찾아왔는데, 안에 들어가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야속했다. 다행히 길상사 왼편에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있어서 그리로 따라 올라가며 측면에서 도둑촬영하듯, 몇 컷을 찍고 내려왔다. 아마도 건물만 덩그러니 지어놓고 관리하기 귀찮으니까 자물쇠로 잠가놓지 않았을까 짐작해 보았다. 괜한 걸음 한 것 같아 후회 막심하기도 했거니와 군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