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하늘목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관령 하늘목장 아침 날씨가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여전히 좋지 않았다. 리조트 안내 데스크에서 얻어온 홍보물을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행선지를 하늘목장으로 정했다. 전에 선자령을 트랙킹할 때 눈발치로 봤던 곳이기도 했다. 리조트 안에서 게으름을 실컷 떨다가 퇴실 시간에 즈음해서 목적지로 떠났다. 구불구불 산길을 돌고 돌아 30여분 소요되었다. 주차장엔 이미 많은 차량들이 가득 차 있었다. 입장료 6000원, 트랙터 포장마차 7000원이니 관람료가 지나치다 싶었다. 목장을 운영하면서 부가적으로 체험농장을 하는 것인데, 어찌 보면 주객이 바뀐 것 같다. 놀이공원이 아닌 목장이라면 차라리 적당한 입장료에 농장의 생산물을 다양하게 가공해서 판매하는 것이 바람직할 텐데, 아예 안전한 수익을 위해 다소 과한 요금을 책정했는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