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추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해 추암 바닷가 바위 하나가 관광명소인 추암. 바늘처럼 뾰족하게 서있는 바위 하나가 주변 마을 사람들의 생업을 돕는 엄청난 혜택이다. 바위하나만이 뎅그라니 서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풍화와 침식으로 바위산에서 떨어져 나가 온몸에 금이 간 모습으로, 꼿꼿이 선 추암은 많은 사람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은다. 몇 번을 보고 찾아온 곳이지만, 질리지 않고 새로운 감흥을 준다. 동해의 해안선 따라 개발붐이 불어 추암해변마을도 재개발을 하려는 듯, 오밀조밀하던 재래식 집들이 한두 집만 남겨두고 모두 사라졌다. 조금 아래 삼척해안 벼랑 위에도 호텔로 보이는 커다란 빌딩이 신축되고 있었다. 길이 없어 아쉽게 생각했던 추암해변과 삼척의 수로부인 공원 사이 벼랑에도 길을 잇는 계단공사를 하고 있었다. 동산과 바위는 변함이 없건만, 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