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적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산 독산성 세마대 오랜만에 독산성에 올랐다. 그 사이 독산성 주변이 말끔해졌다. 동북쪽 성벽은 아직도 발굴작업이 끝나지 않아 성벽 따라 한 바퀴 도는 일주는 할 수 없었다. 내 소견으론 특별한 유물이 나올 것 같지 않은데, 공사를 이리 오래 끄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날씨는 맑았지만 연무가 끼어 멀리 바라보는 시계는 시원치 않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백제시대 창건했다는 보적사는 대대적으로 보수 중이었다. 대신 스님의 독경소리가 청량하게 가을날 햇살처럼 세마대 주변에 퍼지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독산성 서문으로 오르는 산길 독산성 서편 성벽 서문 서문 앞 남쪽 방향 서북성벽 끝 치성에서 바라보는 남쪽 방향, 성벽 안쪽으로 말뚝을 박고 줄을 연결해서 안전지대를 만들었다. 예전에 비해 깔끔해진 느낌이었다. 북쪽 성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