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양주 봉선사 수양대군(세조)의 명복을 빌었던, 광릉의 원찰 남양주 봉선사(奉先寺)는 세조의 능인 광릉 초입에 있는 사찰이다. 고려시대인 광종 20년(969년) 법인국사 탄문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창건 당시의 이름은 운악사(雲岳寺)였다. 그 후 조선시대로 들어와 세조가 승하한 후 예종이 광릉에 세조의 능을 조성하고, 이 운악사를 광릉의 원찰로 삼고 이름을 봉선사로 바꾸었다. 봉선사(奉先寺)라는 이름 자체가 ‘선왕을 모신다’라는 의미이다. 광릉의 원찰이 되면서 봉선사는 사세가 크게 확장되었는데,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화재로 소실되면서 사세가 위축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의 봉선사는 그리 큰 절은 아니다. 하지만 역사가 오래되고 또 광릉의 원찰이었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많은 문화재들을 보유하고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