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 첫 시목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경 옥녀봉 주변 사방이 두루 트인 평야의 한가운데 금강변에 자리한 강경은 예로부터 바다와 연결된 내륙의 포구로 천혜의 땅으로 짐작된다. 옥녀봉은 강경포구 옆에 위치한 동산의 봉우리여서 봉우리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 옥녀봉을 둘러싸고 옛날 최초 침례교회터와 박범신 문학관,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의 첫 상륙지를 기념하는 라파엘호가 전시되어 있었다. 김대건 신부의 첫 상륙지가 익산 나바위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선 익산나바위가 아니라 라파엘호를 타고 강경 포구로 상륙하여 첫 시목활동을 했다고 기록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옥녀봉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 침례교회당터 침례교회 위에 있는 정자, 송재정 정자 위에 옥녀봉 표지석과 봉수대 옥녀봉 아래로 흐르는 금강, 강 건너편은 부여땅이다. 해지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