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릉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리 산 100-1 소재 광릉은 나어린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수양대군 세조의 묘이다. 권력욕에 눈이 먼 수양대군은 모략가인 한명회와 손잡고 계유정란을 일으켜 김종서를 비롯한 단종의 측근들을 무참히 살육하고 왕위를 찬탈하였다. 왕위를 빼앗은 후, 단종복위 운동이 일어나자 성삼문을 비롯한 충신들을 참살하고, 영월로 귀양 보냈던 단종의 목숨마저 빼앗는 등, 패륜을 서슴지 않았다. 칠삭동이에다 능참봉에 불과했던 한명회는 수양대군의 지략가가 되어 계유정란의 일등공신이으로 권력을 장악하였고, 자신의 딸들을 세조의 아들과 손자에 시집보내는 등 자신의 권력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였다. 세조의 둘째 아들이었던 예종의 왕비였던 딸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일찍 요절하였고, 예종 역시 즉위 14개월 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