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한국 공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카라 노정 터키 여행을 하면서 생활패턴이 달라졌다. 시차 적응 문제는 접어두고 아침식사는 늘 5시나 5시 30분에 했고, 한 시간 뒤에는 어김없이 버스에 올라 투어를 시작했다. 하루 종일 대륙을 달리고 달리기 때문에 버스에서의 생활이 대부분이었다. 버스는 40인승 벤츠라 나무랄 데 없었다. 우리 일행도 많지 않아서 여유 있는 좌석을 활용할 수 있었다. 우리가 달린 여정은 장장 28,000km. 점심식사는 대부분 휴게소에서 오후 두 시경이었고, 투어 후 호텔에 도착하면 대부분 저녁 8시경, 식사를 하고 잠을 청해 보지만, 언제나 새벽 두세 시면 눈이 떠져 한두 시간을 뒤척이다 다시 잠들었다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것이었다. 호텔마다 와이파이 주소를 알려줘서 인터넷으로 어정쩡한 밤 시간을 소화할 수 있었다. 스마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