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군산군도 1박2일 차박여행 아들과 함께한 고군산군도 1박 2일 차박 여행이었다. 추석 연휴가 길었던 탓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그동안 벼뤘던 고군산군도 차박 여행을 결행했다. 이미 고군산군도 방문은 몇 번 있었지만, 다리가 놓인 후 장자도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것은 처음이었다. 차박지 정보가 부족해서 이곳저곳 검색을 해봤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서 일단 장자도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대장도로 건너가 전망 좋은 대장봉에 오르기로 했다. 1. 대장봉 등정 날씨가 쾌청해서 고군산군도 도서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웠으나, 몰려든 차량들과 난장같이 어수선한 주차장 주변 상가의 혼란스러움 때문에 예전 한적했던 어촌 마을의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햇살은 왜 그리 따가운지, 대장도의 가파른 대장봉 계단을 오르는데 땀이 비 오듯 흘렀다. 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