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루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엔티엔-2 비엔티안에는 라오스의 수도답게 차량들이 많았다. 라오스 여행 마지막 날 비엔티엔에서 큰 사찰만 두 곳을 돌아 보았다. 가이드의 전언에 의하면 라오스는 외적의 침략과 약탈 때문에 변변한 문화재가 없다고 한다. 크고 아름다워 보이는 사원들도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라 시멘트로 지어졌기 때문에 근접해서 보면 어딘지 조금은 엉성해 보였다. 왕복 10시간이나 소요되는 고통스런 비행 속에 라오스 투어에서 특별히 기억되는 것이 없다. 유럽인들이 꿈꾸는 여행자의 천국이라는데 내 보기에는 이제 잠에서 막 깨어난 신생개발국가일 뿐이었다. 문화유산이 많은 것도 아니고 수려한 자연경관이 많은 곳도 아니어서 여행사마다 놀이 중심의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는가 싶다. 그런데, 레포츠는 우리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놀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