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리시 동구릉 오다가다 생각 없이 들렸던 동구릉. 세 번째 방문이라 그저 바람 쐬듯 한 바퀴 휘 둘러보고 나왔다. 5월의 푸르름 속에 벌써 물로 뛰어들어 물장구치는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을 볼 수 있었다. 좁은 주차장이 만차여서 차댈 곳이 없어 주변을 헤매다 빈 공터에 차를 대고 들어 갔다.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들이 입구를 막고 있어서 교통체증도 심했다. 차 한 대가 나오면 한 대가 들어가는 식이라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근처 음식점들도 주차지를 제공하고 음식을 팔고 있었으나 규모가 작아 몰려드는 차량을 수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넓은 동구릉 영역에 비하면 주차장이 너무 협소하여 대책이 필요할 듯하다. 1. 수릉 추존 문조와 신정왕후의 능, 문조는 23대 순조의 아들로 효명세자 시절 대리청정을 시작하여 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