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당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성시 당성 신라시대 중국으로 가는 통로였던 당성이었다. 의상대사와 원효대사가 중국으로 가기 위해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숲 속에서 노숙하며 물을 마셨는데, 바가지로 사용한 것이 해골이어서, 원효대사는 무상감을 느껴 중국행을 포기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오랜만에 들렸더니 그동안 깔끔하게 단장되고 있었다. 성벽 주변에 무성했던 잡목들을 제거하고 성벽 위에는 잔디를 심고 사람들이 걷는 통로에는 마직포를 깔아 산뜻해졌다. 역사 유적지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양새여서 보기에 좋았다. 7월 말까지 정비 보수공사가 끝나면, 자랑스러운 유적지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새로 들어선 당성방문자 센터, 새로 산뜻한 주차장도 마련하여 보기에 좋았다. 예전에 사용했던 당성 입구에 있는 관리 사무소, 이제는 철거하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