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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경 기행, 황산 전망대 주변 돌아 보기

 처음 가보는 곳이라 전혀 지리를 몰라 생각나는 대로 쏘다녔다. 작은 시골 동네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볼거리가 많았다. 강경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보려면 황산 전망대에 올라야 된다는 말을 듣고 전망대를 찾았다. 전망대는 강경에서 부여를 건너는 다리 부근에 있었다. 죽림서원 옆 공용주차장에 차를 두고 금강 제방 위로 걸어 전망대로 갔다. 전망대 아래에는 박범신 문학비가 있었다. 박범신이 강경 출신임을 이곳에 와서야 알았다. 

 

 선박 모양의 강경젓갈전시장, 모양은 그럴싸했지만 폐업 중이었다.

 

박범신 문학비 - 유감스럽게 아직 그의 소설을 읽은 적이 없다.

 

전망대 오르는 계단

 

전망대 내부 나선형 계단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전망대 창에 구멍을 뚫어 개폐식으로 카메라창을 별도로 만들어 두었다. 덕분에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금강을 건너 부여로 가는 다리. 

 

금강 상류, 오른쪽 숲동산이 옥녀봉.

 

강경읍 중심가

 

금강 하류

 

 전망대에서 주차장으로 돌아와 죽림서원을 보려 했으나, 문을 굳게 걸어 잠가 밖에서 담장 너머로 구경했다.

 

서원의 오른편으로 임리정이 보여 무작정 그리로 올라갔다. 

 

임리정

 

임리정 뒤편으로 300년 수령의 팽나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나무가 크고 수려해서 한참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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