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섬 은행나무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길 휴일날 영동선은 언제나 교통이 혼잡스럽다. 버스전용차량제까지 실시되고 있어서 더더욱 심한 것 같다. 경부선에 비하면 버스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 일률적인 버스전용차량제보단 도로 상황에 따라 실시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강릉까지 KTX까지 개통되었으니 말이다. 마성터널 앞에서 경찰관들이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승합차들을 검문하고 있었다. 이른바 6인 미만이 탔음에도 전용차로를 기분 좋게 달리다가 단속에 걸려 쩔쩔매는 모습들을 보니, 한편으론 고소하기도 했다. 정체되어 앞으로 나가지 못하기에 용인에서 국도로 빠져 체증을 피해보려 했으나, 막히기는 마찬가지였다. 양지 가는 길에 2차로를 막고 보수공사하는 모습에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교통이 원활한 평일 낮에 보수공사를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