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파르 교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겐스부르크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같은 나라로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다. 2차 세계대전의 주범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사람이었다. 오스트리아 언어 역시 독일어이다. 오스트리아 짤즈킴머굿에서 두 시간 삼십 분여 거리의 레겐스부르크, 독일 지명에 부르크가 붙는 지역은 성이 있는 도시이다. 우리나라가 산성의 나라인 것처럼 독일 역시 수많은 성들이 산재해 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성으로 된 곳도 많다. 이곳으로 가는 도중, 가이드는 크게 기대하지 말라고 전했다. 레겐스부르크는 인구 10여만으로 중세기 건물들이 많은 민속촌 같은 작은 도시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대대적인 공습을 받았음에도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단다. 지금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보수 중이었지만,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라는 슈타이네르가 있다. 이 다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