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왕궁 박물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익산 왕궁리 백제 유적지 미륵사지에서 남쪽으로 6km 정도 거리에 왕궁리 유적지. 이곳도 예전에 가보긴 했지만, 그동안 시간이 흘렀으니, 달라졌겠다. 역시 왕궁리 유적지 박물관이 옛날과 다른 모습이었다. 예전엔 왕궁리 유적 전시관이었던 건물이 새로운 모습의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예전에 전시되었던 유물들이야 잘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오늘 본 박물관 안 설비들은 멀티미디어화 되어 있었다. 궁금한 것이 백제 수도가 공주에서 사비로 천도한 것은 역사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익산 천도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터라 박물관 직원에게 직접 문의해 보았다.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 왕궁리 백제 왕궁은 일종의 행궁이나 별궁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궁궐의 징표로 출토된 와당의 파편에 새겨진 글자가 '수부(首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