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년의 꿈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덕에 COEX C홀 2014 화랑미술제에 다녀왔다. 그 중에 가슴 뭉클했던 그림 몇 점. 유년시절, 희미한 영상들을 재현한 그림들. 60년대, 양지바른 황토벽에 기대어 봄볕을 쬐던 생각이 난다. 또래 소녀들이 참으로 곱다. 그 때 우리 또래애들은 대부분 단발머리에 스웨터를 입었었는데 가난했지만 그 시절이 그립다. 유년의 영상을 선명하게 일궈준 화가가 고맙다. 이혜민, 그는 남자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