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과 뉴스파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 서울 모터쇼 고장 안나고 그저 잘 달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신차들이 나오면 디자인이나 스펙들은 꽤나 눈여겨 본다. 한 번 사면 그날부터 값이 뚝뚝 떨어져서, 재산 가치도 별로 없는 것이 세금 많이 물고, 입성처럼 괜스레 내 분신마냥 평가받아야 하기에 동시에 애증을 갖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동차관이다. 외제차가 좋다는 얘기만 들었지 언감생심 사볼 마음조차 없다. 구입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고장이라도 나면 수리비가 엄청 많이 든다는 입소문 때문이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아파트 주차장에 벤츠, 아우디,폭스바겐, 심지어 포르쉐까지 널려있는 것을 보면, 외제차 구입이 그리 멀고먼 다른 동네 일만은 아닌 것 같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외제차와 사고나면 패가망신한다고 일찌기 대물보험을 1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