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위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려궁지와 외규장각 석모도에서 강화읍으로 들어와 강화성 남문 인근 모텔촌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숙소에서 맛집을 물어 찾아간 곳이 강화 풍물시장이었다. 풍물시장 2층에서 저녁 식사로 강화특산물이라는 밴댕이를 회와 구이, 무침으로 먹었다. 개인적 취향으론 무침이 제일 좋았다. 아침식사는 숙소부근에서 소머리 국밥을 먹었는데, 값도 6000원으로 저렴했고 그 맛이 괜찮았다. 느긋하게 숙소에서 나와 고려궁지를 찾았다. 자동차 네비오류로 인근 강화군청 부근을 맴돌다가 결국 스마트폰 네비의 도움을 받아 고려궁터를 찾아갔다. 고려궁지는 예전에 왔던 적이 있어서 새롭지 않았다. 그동안 아전청이 생겼고, 동헌 건물 안에 인형을 두어 관람에 편의를 주었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하고 불살랐던 외규장각이 과거엔 복원된 건물만 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