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 평화공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 노근리 사건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5일 동안 참전미군에 의해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하가리 및 황간면 노근리의 경부선 철도 및 쌍굴 일대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시 미공군기에 의한 공중폭격과 미 제1 기병사단 소속 미군들의 무차별적인 기관총 및 소총사격에 의해 무고한 양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갔다. 한국정부는 2008년 12월 12일, 사망 150명, 후유장애 63 명 등 총 226명을 희생자로 결정했다. 그러나 사건 직후의 신문기사에 400명이 희생되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귀중한 생명들이 많이 희생된 역사적인 사건이다. 노근리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건해결을 위한 첫 시도는 1960년 10월, 이 사건으로 어린 아들과 딸을 잃은 정은용이 앞장서서 정구헌 등 유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