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원 선상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비앵 가는 길 태국과 메콩강 접경지역인 라오스 수도 비앤티안에서 170여 km 북부에 방비앵이 위치한다. 도로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아 버스로 4시간 정도 거리라고 한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현대 리무진 버스로 차창에 지워진 글씨 흔적으로 미루어 부산 해운대에서 김해공항을 운행하던 차량이었나 보았다. 연식은 알 수 없었으나 준수하게 승차감도 편안하고 가속 성능도 국내 버스에 뒤지지 않아 장거리 여행이 매우 편안했다. 부다파크를 떠나 바다가 없는 라오스의 내륙 소금마을을 거쳐, 라오스 탕원에서 뱃놀이를 하면서 점심을 먹었는데, 아름다운 강변을 바라보며 밥 먹는 풍류가 그만이었다. 배안에 노래방 설비까지 있어서 뱃놀이에 적격이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 손님들의 대부분이 우리나라 사람들이어서 강물 따라 오가는 배들마다 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