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화성

겨울 화성

  수원시는 2016년을 '화성방문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수원시는 경기도에 수원화성을 관광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관광특구는 화성 행궁과 팔달산 등 성곽 안팎과 주변 9개 전통시장을 포함한 2.3㎢지역이다. 이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내부 특급 호텔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설 수 있고 기업이나 개인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 관광객을 태우고 화성 일대를 도는 '화성 관광 열차'가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 특례 승인을 받아 수원 화성 외부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관광특구가 서민들의 삶에 어떤 질적 향상을 줄지는 알 수 없어도  화성 유적지에 대한 관심은 보다 높아질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금 화성보수와 주변 정화작업이 한창이었다. 공사 후,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관광지로도 변모할 것이라 향후 화성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연일 따뜻한 날씨덕에 눈 녹아 음지에만 잔설이 보이는 화성에는 부분적으로 보수공사하는 곳이 많았다. 요즘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실망이 클 것 같긴 하지만...

 

 창룡문(화성의 동문)과 동북공심돈, 활터 주변 

 

 

동북공심돈과 성밖의 감나무

 

연무대, 정조대왕이 친히 장용영군의 훈련을 참관했다는 곳으로 동장대로도 불린다.

 

 

 

 

 

 방화수류정

 

 

보수 중인 화홍문

 

 

 

방화수류정과 용연

 

 

연무대와 활터 체험장, 2000원에 10발을 쏴 볼 수 있다.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

'수원화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화수류정의 봄  (0) 2016.04.26
장안문, 화서문, 화성장대, 방화수류정  (3) 2016.02.10
수원 화성 옛사진  (8) 2015.11.18
모처럼 맑은 날  (2) 2015.06.22
화성의 봄  (2)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