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mage

봄꽃

  어느 사이 봄이 왔다.

 

  코로나가 극성을 떨어도 계절은 어김없이 순환한다.

 

  발코니의 동백은 꽃피운지 이미 오래다. 매화꽃도 산수유도 활짝 피었다.

 

  인간들만 바이러스 때문에 움추려 산다.

 

  내년 봄에는 마음껏 호흡하며 봄꽃들을 마주할 수 있을런지...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산책  (2) 2021.11.08
벚꽃 시대  (3) 2021.03.30
눈오는 밤  (3) 2021.01.06
비오는 가을 풍경  (2) 2020.11.02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2)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