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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월호...

 

벌써 하나 둘 잊혀가고 있다.

길고 지리한 한 달이 지나가는데...

쉽사리 지울 수 없는 슬픔임에도,

한 달밖에 흐르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주변의 관심에서 하나 둘 점점 멀어져 간다. 아직 아무 것도 밝혀진 것이 없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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