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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꽃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꽃들...  청자빛 하늘대신 먼지바람만 가득한 오월이다. 햇살더미는 뜨거운 소낙비처럼 쏟아지는데, 바람에 꽃잎이 생채기 든다. 바람은 푸른 오월을 온몸으로 외치지만, 그들의 몸짓은  이미 청명한 하늘이 아니다. 오늘도 바람은 파란 하늘에서 소리내어 불고 작은 꽃잎은 소리없이 피었다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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