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방화수류정

2019. 4. 17. 11:53 from 수원화성

  아파트 뜨락 돌더미 사이로 영산홍이 활짝 피었길래 화성에 나갔더니, 그곳엔 계절이 더딘가 이제서야 꽃몽우리가 맺혔다. 공기도 맑고 하늘도 파래서 모처럼 기분이 좋았다. 바야흐로 봄기운이 한창 오르고 있었다. 팔달산에 만개한 벚꽃들과 개울가의 조팝꽃이 한창이었다. 변덕스런 봄날씨지만 시간의 흐름은 어찌할 수 없는가 보았다.  

  방화수류정 동쪽 동북포루 아래 연무동 화성 주변 정리 사업이 끝나, 지하에 주차장이 완공되어 상큼한 경관을 뽐내고 있었다.  지금은 시범운영기간이라 별도의 주차료는 받지 않는다. 다만, 동북포루가 보수공사중이어서 경관이 좋지 않은 것이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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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 뫼 트랙백 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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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서순석 2019.04.18 09:18

    수류정 물 풍경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수원 이사 초기 추석에 수류정에서 시낭송회 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그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하나하나 다 소중합니다. 모두 내 제가 안고 가야할 보물들입니다. 사진이 모두 시원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4.19 17:21 신고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에도 봄기운이
    완연한것 같습니다.
    앙상한 버드나무 가지에는 벌써 연녹색의
    새잎들이 달려있고, 저멀이 벚꽃들과 함께
    방화수류정의 반영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것 같습습다..
    잘보고 갑니다..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s://fallsfog.tistory.com BlogIcon 푸른 뫼 2019.04.20 09:11 신고

      주변정리가 잘 되어, 더 예뻐진 모습이었습니다.
      영산홍이 활짝 피면 절정을 맞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