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의 향기

유년의 꿈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덕에

  COEX C홀 2014 화랑미술제에 다녀왔다.

  그 중에 가슴 뭉클했던 그림 몇 점.

  유년시절, 희미한 영상들을 재현한 그림들.

  60년대, 양지바른 황토벽에 기대어 봄볕을 쬐던 생각이 난다. 

  또래 소녀들이 참으로 곱다. 그 때 우리 또래애들은 대부분 단발머리에 스웨터를 입었었는데

 

  가난했지만 그 시절이 그립다.

  유년의 영상을 선명하게 일궈준 화가가 고맙다.

  이혜민, 그는 남자다.

 

 

 

 

 

 

  

'예술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화랑미술제  (4) 2014.03.14
사진과 회화 사이  (8) 2014.03.12
정지용 문학관  (6) 2014.02.24
정호승 북콘서트  (4) 2013.10.26
봉평 이효석 문학관  (4)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