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거리와 구름이 좋아 월화원에 나갔다. 미세먼지 없이 상쾌한 날씨였는데, 구름이 너무 많아 햇빛이 일정하지 않았다. 볕이 날 때를 기다리자니 지루하기 그지 없었다. 부러진 왼손목도 아직 낫지 않았고, 이따끔 나타나는 뙤약볕엔 머리가 따가웠다. 사진촬영에 썩 좋은 환경은 아닌가 싶었다.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많아 스카이 라인이 살아나지 않는듯, 아름다운 정원의 멋이 반감되었다. 

  월화원은 중국 광동성과 우호교류발전협약으로 중국 광동성이 수원에 지어 2006년 6월에 개장한 중국식 정원이다. 중국 명나라말 청나라 초기 영남지역의 민간 정원으로 전통양식을 따랐다. 경기도는 2003년 협약에 따라 광둥성 광저우[廣州]에 있는 웨시우공원[越秀公園] 안에 해동 경기원(海東京畿園)을 조성하였다. 2005년 12월 문을 연 해동경기원은 전라남도 담양군의 소쇄원을 본딴 것이다. 


'수원화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교 호수공원  (2) 2019.07.07
수원 나혜석 거리  (2) 2019.06.12
수원시 중국식 정원 월화원(粤华苑)  (0) 2019.06.11
영통 청명단오제  (0) 2019.06.01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2) 2019.04.29
4월 방화수류정  (4) 2019.04.17
Posted by 푸른 뫼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