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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전 현충원 두 풍경

  한파가 몰아쳐 바람이 찼으나, 하늘빛이 너무 고와, 밖에 나갔다가 산책할 요량으로 현충원에 들렀었다. 날씨가 추운 탓으로 인적마저 끊긴 듯, 걷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준비 없이 나갔던 탓에 휴대폰으로 몇 장 찍어 보았다. 청명한 하늘이었다.  

 

 

 

  구름 하나 없이 파랗던 하늘이 밤사이 구름으로 덮였다. 아침부터 눈이 내린다. 날씨가 어제보다 조금 풀렸다. 산책나왔던 차에 현충원에 들렀다. 인적은 끊어지고 까마귀 소리만이 감돌았다. 어쩌다 승용차들이 바퀴자국을 남기며 넓은 현충로를 지나갔다. 유일하게 삼각대까지 준비하고 나온 아저씨를 만난 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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