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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城

한성백제박물관과 몽촌 토성

  올림픽 공원 안에 있는 한성백제박물관, 88 올림픽 경기장들이 들어선 이 지역이 백제 시대 몽촌토성이 있던 곳으로 백제의 첫 도읍지로 추정된단다. 주몽의 두 번째 아내였던 소서노가 고구려를 떠나 아들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남하하여 이곳에 도읍을 정하고 백제를 세웠다고 전한다. 위례 백제에 관한 역사학계의 의견은 분분하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고서를 바탕으로 백제의 첫 도읍지는 지금의 천안 지방의 성거산 위례성(天安 聖居山 慰禮城)으로 충남 천안시 북면, 성거산 정상에 있는 산성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어쨌든 '하남 위례'에 대한 이설들을 정설로 엮는 것은 학자들의 몫일 테고, 이곳 토성들의 유물들을 바탕으로 서울에 백제 박물관을 세웠다. 전시된 유물들은 보잘 것 없으나 이곳의 역사적 의의를 기릴 수 있는 교육장이다.

 

  한성백제박물관

 

  박물관 로비 전면에 전시한 토성의 단면 모형

 

  비류와 온조가 어머니 소서노와 남하하는 장면

 

일본의 국보인 목제 광륭사 미륵보살반가사유상 복제물 

 

백제 금동향로 모형

 

>  무녕왕릉 출토 유물 모형

 

>  박물관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 전망, 먼 산이 아차산, 바로 앞의 잔디 동산이 몽촌 토성이다.

 

 

>  동쪽 전망, 남한산 산성의 성벽이 보였다.  산 밑으론 위례신도시 건설이 막바지로 한창이다.

 

박물관 옥상 정원

 

  박물관 서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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